(사)대한노인회중구지회(지회장 박한성)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양호 구청장과 티타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대한노인회중구지회 역사상 구청장과의 첫 간담회였다.
중구에는 경로당이 47개가 있는데 이날 경로당 회장 42명이 참석해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이날 경로당 회장들은 서양호 구청장과 활발하게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메이커스파크 사업과 어르신공로수당과 기초연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비 2,400만 원이 확보되는 것과 대한노인회의 독립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구의 노인인구는 22,000명으로 17%를 차지하고 있다. 박한성 지회장은 "오늘 이자리를 만들어주신 서양호 구청장에게 감사드린다. 대한노인회 공간이 조성되면 갈수록 수요가 늘고 있는 노인대학, 문화센터, 난타 및 풍물놀이 배움터 등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중구지회는 전국 최초로, 휴대폰 대화방을 만들어 발빠르게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