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부시장은 9월20일21일 2일간 제4회 건맥축제를 개최했다.이날에는 서양호중구청장. 박영숙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장 .김정안회장과 상인 및 시민등 수천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즐겼다.신중부시장은 이번 '건맥 축제'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 하고 있다.
그변화는 매주수요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여 상가도 홍보하고 건어물의 매출도 올린다는 전략이다.이날도 신중부시장의 한복판에는 끝이 안보일 정도로 테이블을 길게 놓고 지역주민·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곳에서 한 잔에 1000원인 생맥주 한 잔과 신선한 건어물을 값싸게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57년에 개장한 중부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신선한 건어물을 구비하고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시원한 생맥주와 궁합을 맞춘 '건어물맥주축제'를 준비했다. 신중부시장은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건어물을 전문적으로 파는 60여년의 전통을 가진 서울 최대 건어물 시장이다.
김정안 신중부시장 상인회장은 20일 저녁 7시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신중부시장은 대한민국 전통시장 중 가장 현대화를 모범적으로 한 시장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의 롤 모델로 꼽히고 있다"건맥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승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회장은 "매주 수요일 우리 시장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선한 건어물을 값싼 가격에 안주를 구매해 즐거운 시간을 지낼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이같은 전통시장의 도전과 변화에 대해 관련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서양호구청장.전순옥민주당중구성동을위원장.최창식한국당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박영숙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장.도 신중부시장의 건맥축제가 세계적인축제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하고 상인여러분을 적극 돕겠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주최측에서는 아트그룹 슈필렌 에서 주관하는 식전.식후 행사에 인기연예인들을 참석시켜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여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