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교육환경 개선, 침수예방, 어린이·노약자 교통사고 저감 기대
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중구교육혁신센터 건립국비 지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사고취약지역 안전시설 개선공사 관련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정 세부 내역은 중구 교육혁신센터 건립 11억5천만원, 장충초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 2억, 사고취약지역 안전시설 개선공사 4억5천 등 총 18억원으로 확정 되었다.
중구교육혁신센터 건립 사업은 중구 다산로 36가길 23(동화동공영주차장 건립부지내) 일대에 지하1~2층/지상1~3층, 연면적 3,042.33㎡ 규모로 2020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되며 진로체험 및 입시 컨설팅 상담 공간, 방과후 문화예술체험 공간 조성 등 시민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장충초 일대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호우시 주택가 침수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연결부 이탈, 관 파손·부식, 노후가 심하여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청구로14길58 일대 하수도관로를 대상으로 노후·불량 하수도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 호우시 침수피해 예방과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편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사고취약지역 안전시설 개선공사사업은 중구 퇴계로22길 17(남산초등학교) 외 9개소 보행약자(어린이, 노인) 보호구역내 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지의원은 “지역에 재난 안전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확정 되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