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하절기를 맞아 가스공급업소 대표자 교육을 지난 8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지역경제과 임성규 과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특히 가스공급업소 대표자들이 국민기초 생활 수급자들에게 가스를 공급해주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매번 교육을 실시해줘 감사하다”며 “하절기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집을 비우고 가스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다. 가스사고에는 큰 인명피해가 따르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주길 바라고 가스안전과 관련된 규정과 법질서를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우기를 대비하고 가스공급 및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시설의 침수 등으로 인한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가스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 서부지사 박경성 부장이 우기철 가스사고 예방대책과 불량 LPG 사용시설 조기 개선 방안, 용기 사용시설 표준모델안에 대해 교육했다.
중구는 LP가스 판매업소와 고압가스 판매업소들의 가스공급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와 공급자 의무 이행 상태 및 각종 안전위해 여부를 오는 30일까지 점검한다.
7∼8월에는 휴가기간 부재가정의 가스안전관리 계도를 위해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사용자 자율 안전점검 실시 유도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가스사용 가구 및 업소에 점검 요령 안내서와 점검표를 배부해 사용자 자체 안전점검 실시를 유도하고 매월 4일 ‘가스안전 총 점검의 날’을 적극 홍보한다.
이 외에도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도의 내실화 추진을 위해 안전공급 계약자 현황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종업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시민생활 안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