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산골국악진흥회, 중구 최초 ‘남산골 국악예술공연’ 개최
(사)남산골국악진흥회, 중구 최초 ‘남산골 국악예술공연’ 개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1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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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구민회관서 6人 국보급 명창들 출연
양동용 이사장 “우리 판소리, 행복으로 이어주는 생명선”
중구청 등 5개 기관‧기업 후원…국악 향유 기회 제공
중구 최초로 열리는 국악공연 '남산골 국악예술공연' 포스터.
중구 최초로 열리는 국악공연 '남산골 국악예술공연' 포스터

 

()남산골국악진흥회(이사장 명창 양동용)와 중구문화원이 오는 124(오후 2~5) 중구 구민회관에서 중구 최초로 중구민과 함께하는 1회 남산골 국악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중구청, 중구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중구신문, 메리힐 두경부 클리닉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 판소리의 매력을 통해 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우리 국악 전반의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코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용화 외 4명이 꾸미는 남사당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나위(김오현 외 2), 가야금병창(김영자 외 2), 남도민요(장지은 외 5), 춘향가중 사랑가(조양준 외 1[초등생]), 흥보가중 돈타령(명창 양동용), 심청가중 눈뜨는 대목(명창 허애선), 무용 흥춤(박추자 외 2), 춘향가중 와상우에(명창 김명남), 흥보가중 박타는 대목(명창 왕기철), 적벽가중 조자룡활쏘는 대목(명창 이옥천), 각설이 부자되세요(윤충일 외 1), 국보급 명창들의 남도잡가 진도아리랑, 고수 이원태의 타령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이 의미 있는 것은 중구지역에서 최초 열리는 국악 공연인 만큼 우리 민요를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동용 이사장은 점점 쇠퇴해지는 우리 판소리(국악)의 매력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중구청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공연을 치를 수 있게 됐다. 다시 한 번 그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한다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국악의 진면목을 새삼 알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독려했다.

끝으로 양 이사장은 우리 인간의 근본을 생각해보면 호의호식 보다는 주어진 것들을 누리고 함께 하면서 배려하고 나누는 삶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판소리는 함께한 판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함께 할 수만 있다면 매순간을 행복으로 이어주는 생명선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따라서 이번 우리의 중구민을 위한 예술 판소리 공연은 단순한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라 투박하지만 삶의 애환과 기쁨을 전하는 혼신의 소리였으면 정말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전남 나주가 고향인 양동용 명창은 중구의회 의원(5) 출신으로, 그간 민주당 약수동협의회장, 60년 민주당계승위원회 위원장, 19대 대통령선거 조직특보 등을 역임해오면서 지방의회 및 자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음은 물론 국악인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 중구의 국악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사로 알려져 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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