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254회 정례회 26일간 대장정 돌입
중구의회, 제254회 정례회 26일간 대장정 돌입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1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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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사업예산안(5,073억원) 심사 및 구정질문‧각종 조례안 등 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고문식 의원, 부위원장에 김행선 의원 선임
조영훈 의장 “내년도 살림살이 효율적 편성 위한 심사”당부
서양호 구청장 “골목경제 활성화 등 총 6대 분야 집중”선언
고문식 위원장 “날카로운 지적과 생산적 대안 제시할 터”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영훈 의장이 제254회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영훈 의장이 제254회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12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정례회 개회하고, 내년도 사업예산안 및 의원들의 구정질문 및 각종 조례안 심사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조영훈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서양호 구청장 시정연설,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및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구청이 제출한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6403,433만원(14.44%)이 늘어난 5,07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5362,901만원, 특별회계는 5373,848만원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조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회에서는 내년도 살림살이가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편성돼 구민의 혈세가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실효성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철저하게 심사할 것임을 약속드린다“2019년을 마무리 하면서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이분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폭설 및 한파에 대한 대책과 화재예방 등 동절기 안전대책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중구청 공무원께서도 예산을 운용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책을 수립하거나 부적절한 선택과 결정으로 행재정적 낭비를 초래해 결과적으로 구 행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까지 잃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중구의회 본회의장 단상에 선 서양호 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 본회의장 단상에 선 서양호 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어 서양호 구청장의 시정연설(본지 인터넷기사 참조)이 진행됐다. 서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구의회에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은 중구가 다른 지자체와의 무한경쟁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살아남는데 쓰이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충분히 검토해 편성했다고 밝히며 내년도 시정방향을 주민친화 도시, 생활친화 도시, 경제친화 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돌봄·교육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주민 생활편의 서비스 시설 확대 및 안전 강화 동 정부 구현과 주민일자리 확충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일상 속 생활문화 확산 골목경제 활성화 등 총 6대 분야에 집중할 것을 선언했다.

끝으로 서 구청장은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구민의 생활을 돌보기 위한 예산은 아끼지 않고 반영했다. 많은 고민과 논의를 거쳐 어렵게 편성한 2020년도 예산안이 중구민의 생활, 복지, 안전을 지켜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제25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고문식 위원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25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고문식 위원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편, 이날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고문식 의원(복지건설위원장), 부위원장에 김행선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먼저, 고문식 예결위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새해 구정 살림살이가 될 2020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올 한 해 조직개편으로 인해 부서명칭 변경, 업무 이관 등으로 예산심의의 기준이 될 전년도 예산집행 내역 및 불용예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실정인 만큼 이번 2020년도 사업 예산안 심의과정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혹여나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여지는 없는지 등을 검토하고, 심의하는 것이 우리 의원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꼼꼼히 검토해 날카로운 지적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구민의 입장에서 필수적인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중구의회 제254회 정례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22일부터 1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심사, 1210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2, 3차 본회의인 6일과 9일은 구정질문과 구정답변으로 진행되며,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내년도 사업예산안(기금포함)과 기타 안건처리를 다룰 예정이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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