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고객참여 판촉전과 각종 이벤트 추진 등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골목상권을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20일 구에 따르면 서양호 구청장은 최근 황학동 중앙시장, 명동 식당가, 신당5동 백학시장, 중부시장, 약수동 약수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센터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고 장을 보면서 골목상권 살리기에 집중했다.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소독을 실시한 시장에 ‘클린존 현수막’을 설치한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고객참여 판촉전과 각종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물품구입 등 소비성 예산 우선 집행과 시설 공사대금 신속 지급 등을 통해 3월말까지 예산 450억원을 집행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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