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성동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선거캠프는 23일 10시 약수동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캠프 앞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로 밀폐된 공간에서 개소식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박성준 후보의 출마에 대한 이유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헌혈캠페인을 주최하게 되었다.
박성준 후보 캠프는 ‘사건 반장에서 삶의 반장으로‘라는 대표슬로건처럼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박성준 후보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가운데, 코로나19로 헌혈인구가 줄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는 것이 가장 급한 곳의 분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준 후보는 “코로나 19의 상황으로 확 줄어든 헌혈로 인하여 많은 중증 환자들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과 조심성을 갖는 동시에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 대해 돌아보고 돕는 것이 코로나 19의 고통을 최소화 하고 빠르게 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성준 후보 캠프는 특히 이날 코로나19의 감염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확보하기, 체온 측정 등의 안전수칙에 대하여 참가자들이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박성준 후보는 JTBC와 KBS에서 아나운서로서 24년간 활동을 하다 지난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입당 후 3월 2일 중구‧성동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 됐다. 지난 10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후 ‘민주당의 승부수’, ‘사건반장에서 삶의 반장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구와 성동구 주민들의 삶에 공감하고 스며들 수 있는 선거운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