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가톨릭 일반병원 사목위원회로부터 환자 치료비 후원받아
서울백병원, 가톨릭 일반병원 사목위원회로부터 환자 치료비 후원받아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5.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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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제단 모금한 ‘프란치스코 통장’서 입원치료비 후원
경제적 어려움 겪고 있는 입원 환자 2명에 총 400만원 전달
가톨릭 사목위원회가 지난 26일 서울백병원을 방문해 환자 치료비를 전달했다
가톨릭 사목위원회가 지난 26일 서울백병원을 방문해 환자 치료비를 전달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오상훈)은 지난 26일 가톨릭 일반병원 사목위원회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입원치료비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톨릭 일반병원 사목위원회에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서울백병원으로부터 추천받아 총 2명의 환자에게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의 입원치료비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상훈 원장과 문정섭 부원장, 구호석 기획실장을 비롯한 서울백병원 관계자와 가톨릭 일반병원 사목위원회를 대표해 서울백병원 천주교 원목신부인 조영훈 신부님, 김체칠리아 수녀님이 참석했다.

조영훈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제들이 긴급 모금한 기금을 통해 입원치료비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사제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귀하를 기억하고 주님께 위로와 용기를 얻도록 함께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오상훈 원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서울백병원도 코로나 극복과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여 사제분들의 후원이 더욱 값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의 감염병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서울대교구 사제들이 긴급 모금한 프란치스코 통장기금으로, 사회 여러 곳과 이웃들 그리고 병고의 고통 중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나누고 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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