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 중구 소재 ‘서울유스호스텔’에 설치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 중구 소재 ‘서울유스호스텔’에 설치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6.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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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운영… 총 50실 100명 규모, 상황에 따라 최대 150명 수용가능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및 무증상 환자 관리를 위한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가 들어설 ‘서울유스호스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및 무증상 환자 관리를 위한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가 들어설 ‘서울유스호스텔’

서울시는 4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및 무증상 환자 관리를 위한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를 중구에 위치한 서울유스호스텔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맞춰 지난 316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총 210실 규모로 설치·운영돼 온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3일자로 운영을 종료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확진자 완치에 큰 기여를 한 태릉생활치료센터의 운영 종료에 맞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한 생활치료센터의 지속적·안정적 운영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서울시 소유 시설인 서울유스호스텔에 설치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에 이어 4일 개소하는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는 총 50100(21실 원칙) 규모로, 상황에 따라 최대 150(31)이 수용가능하다.

입소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및 무증상 환자들이며, 65세 이상이거나, 만성 기저질환자, 고도비만자, 임신부, 투석환자, 이식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입소할 수 없다.

센터 운영은 기존 태릉생활치료센터와 같이,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및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서울시 직원, 소방·경찰인력 등 147명이 24시간 센터에 상주해 입소자들에게 의료 및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동 생활권인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재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활치료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입소환자 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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