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재산피해 발생… 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중
11일 오전 1시35분쯤 중구 흥인동의 한 학교에서 불이나 24분 만에 꺼졌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학교의 교사 사무실에서 충전 중인 보조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불은 주변 컴퓨터와 집기류에 옮겨 붙어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학교에 사람은 없었고, 외부에 있던 행인이 불길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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