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메이커교육 체험강사 양성 과정 적극 지원
중구, 메이커교육 체험강사 양성 과정 적극 지원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6.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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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및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역량있는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메이커교육 체험강사 양성과정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메이커교육은 창의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맞물려 최근 각광받고 있는 교육이다. 이러한 메이커교육의 체험강사 양성과정은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 인력을 이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의 선순환 일자리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와 협동조합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주관하며, 참여자가 메이커교육의 체험강사 또는 보조강사가 돼 각자의 콘텐츠를 구성하고 이를 활용해 관련 사업에 참여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6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1주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공예, 블록코딩, 3D프린팅, 워크숍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메이커 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동시에 지역강사가 갖춰야 할 기본 지식 및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며, 메이커교육 분야 관심자와 지역주민, 시니어 지역강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부모들이 메이커 강사로서의 교육역량을 갖추고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 참여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중심의 기존 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해 서로 나누며 상생하는 서로돌봄이 가능한 구조도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070-8670-0039)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인력을 강사로 양성해 인력풀을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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