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25일 폐막까지 ‘여우락’ 무관중 온라인 중계 진행
국립극장, 25일 폐막까지 ‘여우락’ 무관중 온라인 중계 진행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7.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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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25일까지 6편 공연 온라인으로 선봬
출연진중 그레이트 크로스 (조풍연, 유경화, 타이거jk)
출연진중 그레이트 크로스 (조풍연, 유경화, 타이거jk)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716일부터 25일까지 ‘2020 여우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 폐막작 등 여섯 편의 공연을 국립극장 네이버TV·유튜브를 통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선보인다.

16일 오후 8시 공개되는 마스터&마스터-고수의 신기류는 이 시대 명고수 박근영과 조용안이 펼치는 무대로, 판소리 고법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17일 오후 8시에는 나와 일로(一路)’를 선보인다. 정가의 명인 강권순, 대중음악계 거장 베이시스트 송홍섭, 전자음악과 재즈를 통해 전통음악을 새롭게 해석해온 신노이가 한자리에 모인 무대이다.

19일 오후 4시에 펼쳐질 인생 꽃 같네뉴욕타임스케이팝과 전통음악을 결합한 아찔한 쇼 밴드라며 극찬한 주인공, 악단광칠이 꾸민다. 두 번째 신보 수록곡을 중심으로 자유와 일탈의 노래를 들려준다. 21일 오후 8시 공개되는 포박사실'에서는 지금 우리 음악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 명의 솔리스트, 박우재·박지하·박순아·박경소 4인의 첫 협업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3일 오후 8시에 펼쳐질 대화는 싱어송라이터 이랑과 정가(正歌)앙상블 소울지기의 협업무대이다. 조선시대의 어법으로 가사 전달이 어려운 정가에 이랑이 쓴 동시대 언어를 얹어, 이 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곡을 선보인다.

올해 여우락폐막작인 그레이트 크로스(Great Cross)’24일 오후 8시와 25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2020 ‘여우락유경화 예술감독과 한국 힙합의 개척자 타이거JK가 만나 또 하나의 () 우리 음악을 들려주며, 조풍연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과 교수의 감각적인 영상이 더해져 무대를 완성한다.

유경화 예술감독은 “‘여우락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많은 예술가들이 관객과 직접 만나지 못하게 되어 안타깝다라며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관객이 우리 음악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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