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길기영‧이승용 의원, 다산동 마을정비 현장 확인
중구의회 길기영‧이승용 의원, 다산동 마을정비 현장 확인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8.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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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뚫는 구민의 시선으로… 빗물마을 조성사업 부지 중점 점검
소기 성과 거둘 수 있게 집행에 만전과 비 피해 예방 철저 당부
사진▲(좌측 두 번째부터) 이승용 의원과 길기영 의원이 다산동 주택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좌측 두 번째부터) 이승용 의원과 길기영 의원이 다산동 주택가를 살펴보고 있다.

 

올해 여름은 역대급 장마 기간을 기록하며 침수와 인명 피해로 전국이 몸살을 겪고 있다. 호우경보가 내린 지난 6일 중구의회 길기영 의원(복지건설위원장)과 이승용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노후된 골목과 경사로로 불편이 잦은 다산동 일대를 찾아 정비작업이 한창인 성곽마을 현장과 올해 9월 공사 착공인 빗물마을 조성사업 부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의원들은 건물 옹벽과 빗물받이 시설 등을 확인하며 주민 피해는 없는지 골목 구석구석을 주의 깊게 살피고 마주치는 주민들의 안부를 물었다.

다산동 성곽마을은 급경사지에 위치한 주택가로 오래된 골목과 도로로 주민 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지난해 정비구역으로 고시되어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공사로 앵커·충현 골목 포장공사가 완료됐고 현재 다산골목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포장이 완료되면 계단 정비와 마을 쉼터 조성도 예정되어 있어 전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길기영 의원은 서울시 예산 20억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부탁한다. 아울러 안전한 주거환경은 기본적인 권리로 꼭 보장돼야 하는 부분이다. 주민 분들이 맘 편히 보행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로서 다산동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은 9월 공사 예정인 빗물마을 조성사업 부지로 향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잦은 만큼 빗물 활용을 통한 투수 블록, 빗물 저금통, 잔디블록 주차장 등 친환경 물순환 시설이 도시 열섬 현상 완화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용 의원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현재 우리나라도 장마로 인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빗물을 활용한 슬기롭고 친환경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 만족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이라 생각된다. 내년 공사 준공까지 차질 없이 시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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