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유리 사용해 이용자 내부에서도 버스 이동 파악 가능
이용자 편의 위한 BIS(버스정보시스템)‧공공 와이파이 등 설치
이용자 편의 위한 BIS(버스정보시스템)‧공공 와이파이 등 설치
중구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버스정류장에 ‘중림스마트쉼터’가 조성됐다.
8일 중구(구청장 서양호)에 따르면 쉼터에는 미세먼지 감지기와 공기청청 순환시스템, 천장형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은 매연,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은 피할 수 있다. 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다.
쉼터 외벽은 투명유리를 사용해 이용자가 내부에서도 외부의 버스 이동 파악이 가능하도록 했다.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배려해 2연동 자동문이 설치됐다. 봄·가을에는 양쪽 2면의 문을 상시 개방할 수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BIS(버스정보시스템),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도 설치됐다. 내부에 설치된 ‘중림동 명소안내 키오스크(무인안내기)’는 중림동의 명소, 맛집, 지역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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