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장충동 일대 사명대사 동상 주변의 녹화정비사업을 마치고 다시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 일대는 훈련원로, 장충단길, 동호터널 등 주요 지역과 연결되어 교통량 등 유동인구가 많아 옹벽 전체가 노후로 인해 탈색과 탈락 등으로 가로 경관을 저해해 왔던 지역이다.
총 4천2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 이번 녹화정비는 400평방미터(121평)에 소나무 등 5종 935주를 식재하고 잔디 94.8평방미터를 깔았다. 또한 81m에 달하는 노후휀스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이 거리 주변에 소나무동산을 만들어 소나무 등 23종 1만3천22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옥잠화 등 7종 2천435본의 초화류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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