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이하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휴관 중이던 중구구민회관의 소강당과 대강당 시설의 대관을 10월 21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중구구민회관 강당 시설 대관 재개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조치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수도권 지역은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하는 만큼, 동시 입장객 수 제한, 행사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의 위생관리와 행사 동선 한 방향유도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대관 시 4㎡(1.21평)당 1명으로 행사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구민회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주 2회 이상 정기방역 및 일 3회 이상 수시소독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대관 행사 전·후에는 행사 장소 수시소독을 진행해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민회관 시설관계자는 “대관 행사 진행 시, 행사 참석자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두기,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구민회관이 휴관되면서 행사가 취소된 여러 단체들이 이번 대관 활동 재개를 통해 원활한 행사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중구구민회관 강당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민회관 대관 담당 사무실(☎02-2280-8383∼4)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