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번 확진자 타구 확진자 접촉 감염, 71번 확진자 감염경로 미상
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중구는 11일 “중림동에 거주하는 60대 구민 1명과 동화동의 20대 구민 1명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은 각각 관내 70번, 71번 확진자”라고 밝혔다.
70번 확진자는 타구 확진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8일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고 10일 타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7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9일부터 증상이 발현됐고 10일 타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중구는 “서울시에서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확진자들을 이송조치할 예정”이라며 “이동동선은 현장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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