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5시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이해하기 등 총 3가지 구성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이해하기 등 총 3가지 구성
중부교육청(교육장 권혁미, 이하 교육청)은 학생의 심리적 위기 행동에 대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학생 심리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 교원 대상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연수’를 13일 15시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답답함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유명인의 자살과 관련해 베르테르 효과로 인한 학생 자살 및 자해 사안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생 위기행동에 대한 학교에서의 상황대응역량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이해하기 ▲학생 자살(자해) 징후 발견 및 대응 전략 익히기 ▲생명존중 학교 문화 조성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에게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줄 수 있는 ‘코로나 블루’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며 “교육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가 학생 자살 및 자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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