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0년 열린어린이집 10개소 선정
중구, 2020년 열린어린이집 10개소 선정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1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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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성 등 5개 분야 평가… 안심보육환경 조성 기대
2020년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 기념사진
2020년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 기념사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0년 열린어린이집 10개소를 선정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아이,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5개 분야에서 80점 이상 득점한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에 선정했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10개소를 포함해 총 17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는 보건복지부 열린어린이집 기준(20% 이상)보다 높은 비율이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는 인센티브 지급, 보조교사 우선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이나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은 202110월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되며, 20219월에 재선정 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구는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에서 자체 선정기준에 부모참여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새로운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 중구내 어린이집에서는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어린이집 나들이, 송편 만들기, 꽃꽂이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비대면 부모참여 프로그램들이 다수 운영됐다. 코로나19로 어린이집의 부모의 참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비대면이라는 방법을 찾아 오히려 평소에 직접 어린이집에 참여할 수 없었던 부모들의 참여 활동 반경을 넓힌 점에서 점수를 부여한 것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늘려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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