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261회 정례회’ 26일간 개회
중구의회, ‘제261회 정례회’ 26일간 개회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11.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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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추경(31억여원) 및 내년도 사업예산안(5,322억원)‧구정질문&답변‧각종 조례안 등 처리
예결위원장에 이화묵 의원, 부위원장에 이혜영 의원 선임/윤리위원장에 조영훈 의원, 부위원장에 길기영 의원 선임
서양호 구청장, 비대면 행정혁신 등 내년도 7대 구정운영방향 제시
조영훈 의장 “집행부와 의회 모두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이화묵 예결위원장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안 심사 위해 최선”

23일 열린 ‘제261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조영훈 의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23일 열린 ‘제261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조영훈 의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11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26일간 ‘제26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제5회 추경,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과 구정질문 및 답변, 각종 조례안 심사 등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조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시국에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주길 부탁드리며 아울러 내년도 조직개편을 앞두고 직원과 의회에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전협의를 통해 그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연임의 건,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제안 설명),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의 건 등을 상정했다.

이날 구청이 제출한 2020년도 5회 추경안은 기초연금에 대한 부족 부분이 있어 긴급하게 원포인트 추경으로 편성하게 됐다. 편성된 기초연금 예산액은 기정예산 370억 8천9백만원에 부족한 구비 부분 31억 4백만원을 편성하여 국·시·구비포함 총 401억 9천3백만원을 편성했으며, 재원은 예비비 예산 124억원을 활용했다.

또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은 전년도 예산 5,072억7천여만 원보다 249억원(4.91%)이 증액된 5,322억7천여만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4,829억 원(6.46% 증가), 특별회계는 493억원(44억원 감소)이 편성됐다.

23일 열린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서양호 중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3일 열린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서양호 중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서양호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친화 도시, 생활친화 도시, 경제친화 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방역체계 강화 및 비대면 행정혁신 ▲돌봄·교육 확대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동 정부 구현과 주민일자리 확충 ▲생활구정 실현 ▲일상 문화 확산 ▲골목경제 활성화 등 7대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서 구청장은 특히 방역체계 강화 및 비대면 행정혁신과 관련하여 “내년에도 더욱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 복지관,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일자리 등 방역 취약계층의 안전에 힘쓰겠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강화하고 선별진료소 등 공공의료의 역량도 높이겠다. 또한, 선제적 비대면 행정 추진으로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 아울러 문화, 교육, 경제 등 일상 전반에 비대면 환경을 조성하고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은 물론 코로나19를 계기로 가까운 미래에, 온라인·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변화된 생활 문화가 일상이 될 것을 대비해 ‘새로운 소통과 디지털로의 연결’로 더 편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후반부에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구민의 생활을 돌보기 위한 예산은 아끼지 않고 반영했다. 많은 고민과 논의를 거쳐 어렵게 편성한 2021년도 예산안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도시 속에서 또 하나의 기회로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의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구했다.

한편, 올해 5회 추경안과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화묵 의원이, 부위원장에 이혜영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23일 열린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화묵 예결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3일 열린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화묵 예결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화묵 예결위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새해 구정 살림살이가 될 2021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여 낭비성 예산과 일회성, 전시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중복사업은 유사사업과 통폐합하여 반드시 주민 필요사업과 편의사업에 예산편성이 적재적소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를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적 이해관계와 당리당략을 떠나서 구민의 복리증진 향상 및 구민의 삶의 질 증대와 관련된 사업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안 심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이날 정례회에서는 기간만료로 인해 윤리특별위원회(조영훈 의원, 길기영 의원, 김행선 의원, 박영한 의원 등)가 재구성되기도 했다. 윤리위원장에는 조영훈 의원(의장)이, 부위원장에는 길기영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조영훈 윤리위 위원장(의장)은 “중구의회의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가장 연장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의회 ‘제261회 정례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심사(기금 포함)가 진행되며, 12월 10일 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일괄질문)이, 12월 11일 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답변(보충질문‧일문답변)등이 이어진다.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4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5회 추경안,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과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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