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업체 대상 … 고령근로자 질환 관리 병행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엄현택)은 중구지역을 비롯한 종로구 성북구 등에 소재한 위생 및 유사 서비스업체의 사업주 및 안전보건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환경미화업)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 현황과 재해의 특징, 추락·전도·협착·화상 등 사고 사례를 사진과 그림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적절한 재해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환경미화업체에 고령근로자가 다수 근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네오딘의학연구소 소속의 간호사를 강사로 초빙, 고령근로자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도 병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편 서울지방노동청은 ‘환경미화원 안전보건’에 관한 자료를 구청과 관내 환경미화업체 등에 배포해 재해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은하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