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중앙시장 고객 맞이 합동세일·사은행사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상인들이 질 좋은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한다는 방침을 바탕으로 고객맞이 사은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사은행사는 사)서울중앙시장운영회(회장 송세영)에서 주최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을 비롯한 정육·식료품·생선·과일·야채·떡 등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합동세일을 펼쳤다. 또한 세일행사 기간동안 중앙시장 한켠에서는 흥겨운 각설이공연이 펼쳐져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한데 어울리기도 했으며 상인들 모두가 ‘고객을 친절하게 맞이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했다.서울중앙시장운영회 송세영 회장은 “최근 중앙시장이 현대화사업 이후 과거 재래시장의 단점을 보완하고 새롭게 달라지고 있다. 운영회 차원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정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산지표시제, 질서지키기 등의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민들도 질좋은 상품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인정이 넘쳐나는 중앙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황학동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구입물품 가격대별로 경품 응모권을 나눠주고 16일 오후 중앙시장 중앙 통행로에서 경품권을 추첨해 60여명의 고객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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