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 책 주제로… 22개 프로그램 비대면 진행
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에서 운영하는 중구 구립도서관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중구 첫 번째 북 페스티벌 ‘Book+(북 플러스)’를 선보인다.
‘Book+’는 올해의 한 책을 주제로 작가 강연과 공연 감상 등 2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구 구립도서관은 ‘중구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중구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읽고 토론할 올해의 한 책으로 ‘네 이웃의 식탁(구병모 글)’과 ‘말들이 사는 나라(윤여림 글)’를 선정했다.
주요 행사로는 ▲사서들이 사는 나라 ▲우리 입주 했어요! ▲올해의 한 책 ‘딥 토크쇼’ ▲마을 공론의장 ‘톡!투게더’ ▲‘말들이 사는 나라’를 집필한 윤여림 작가와의 만남 ▲아이와 함께 감성 Contact ▲우리 가족 크리스마스 북 만들기 ▲방산사진관 ‘엄마의 식탁’ 등으로 중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거버넌스들이 함께 참여해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Book+’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JGBF2020.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Book+’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중구 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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