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청소년센터 소속 치어리딩 동아리 ‘RED’가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0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청소년, 문화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청소년 동아리 12팀의 무대가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생중계 됐으며, 중구청소년센터 치어리딩 동아리 RED는 수준 높은 치어리딩 공연으로 2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아리 대표 나유진(대경상업고등학교 고3)학생은 “본선에 참가한 다른 팀들의 수준이 높아 대회에 참가하고 즐기는 것으로도 큰 경험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같이 연습하고 함께 활동해준 친구, 후배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위해 연습실 무료 사용, 전문교육연계, 공연기회제공, 대회출전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관련된 문의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02-2250-0522)로 연락하면 된다.

유정재 기자

인터넷편집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