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서울시 체육회에서 25개 자치구 체육회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운영’과 ‘조직행정’평가에서 중구체육회(회장 최강선)가 창립 이래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3일 중구체육회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회 활동이 매우 제한되어 사업운영분야는 비대면 운동 지도 방식으로 매월 진행됐던 동영상 제작, 배포 및 보급, 조회 수 등을 평가했다.

또 조직행정 분야에선 회원종목단체 관리 및 운영과 체육회 운영 전반을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아 1991년 창립 이래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강선 중구체육회 회장은 “지난 12월초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어 내년 7월 전국 지방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는 만큼 금번 수상을 계기로 중구체육회도 내부 역량을 강화해 좀 더 중구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중구민들에게는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체육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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