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강성애 사무국장의 장남…당구 입문 20년 만에 올린 쾌거
김 선수 “오늘의 영광, 가족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
김 선수 “오늘의 영광, 가족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강성애 사무국장의 장남 김동훈(40세‧중구 동화동 거주)선수가 생애 첫 전국대회 2관왕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김동훈 선수는 지난 해 12월 13일 1차 슛아웃(2인조 복식) 우승에 이어 1월 10일 일산 MBC스포츠에서 중계한 2021년 코리아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대회에서 개인 우승을 차지하며 당당히 2관왕에 올랐다.
현재 경기도 화성시체육회 소속선수로 활약중인 김 선수의 이번 성과는 당구에 입문한지 20년만의 얻은 쾌거라 더 의미가 남다르다.
김동훈 선수는 “먼저, 이 모든 영광을 우리 가족 모두에게 돌리고 싶다. 항상 제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늘 격려하고 아껴주신 가족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훈련에 매진하여 대한민국 당구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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