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2월 1일~5일까지 총 3천583만원 물품 후원
제일평화시장 우선 지원…장명철 이사장 “상인들 조금이나마 힘 되셨으면 좋겠다”
제일평화시장 우선 지원…장명철 이사장 “상인들 조금이나마 힘 되셨으면 좋겠다”
코로나19의 확산과 3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경제 및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어 자영업자의 고통이 극심한 어려운 시점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당1.2.3동새마을금고가 후원해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3천583만원의 물품을 후원하여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되는 전통시장은 지난 2019년 9월 화재로 인한 피해가 온전히 복구되지 않은 제일평화시장을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 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다소나마 위로가 되고 있다.
최근 제일평화시장 상인연합회를 찾은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오늘 우리의 작은 정성이 2019년 화재 피해로도 모자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이재수 회장님을 비롯한 상인회 임직원들과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 모두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제일평화시장 조부곤 상무는 “오랜 세월 지역민과 함께 신뢰 있는 금융으로 발돋움하고 계신 새마을금고의 이번 후원은 코로나 등 악조건 속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라 더 의미가 있는 거 같다. 큰 힘이 될 거 같다. 오늘 도움을 주신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 외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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