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주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 대상… 4월~11월 무료 운영
종이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치유 프로젝트 ‘종이 나무에 핀 마음 주머니’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성취감과 긍정적 사고의 발달을 돕는 전통연계 예술치유 과정을 통해, 사춘기의 방황을 줄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더불어 잠재적 문화향유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또 그 가족에게 본 과정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가족 간 소통과 화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 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 가능하다. 예약 및 상세 프로그램 안내는 전화(02-2279-7901)로 하면 가능하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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