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신속지급대상자 외 지급대상자 4월 중순 이후 안내 예정
“4차 재난지원금, 문자 받으신 분은 지금 신청하시고, 문자 못 받으신 분은 4월 중순에 별도 안내합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버팀목자금 플러스’ 4차 재난지원금 지급‧신청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기존 버팀목자금보다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금액과 대상을 확대했다.
구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규제를 받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으로, 집합금지 조치 기간과 업종에 따라 300~500만원을 지급하고, 규제를 받지 않은 일반 업종도 피해 정도에 따라 100만∼300만원을 지급한다.
전용 사이트(버팀목자금플러스.kr)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를 기재하면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여부와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1차 신속지급대상자는 국세청DB 매출감소 확인 가능한 인원으로 3월 29일부터 ‘버팀목자금플러스.kr (포털사이트에서 버팀목자금플러스 검색)’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3월 29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3월 30일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 짝수가 신청하면 되며, 31일 이후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신속지급대상자 외 지급대상자는 4월 중순 이후 별도 안내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content.do?cmsid=15092)를 참고하거나, 버팀목자금플러스 콜센터(☏1811-7500)또는 중구청 전통시장과(☏02-3396-5040) 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고 계신 중구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시길 바란다”며 “기다리신 만큼 수혜 대상자들이 차질 없이 지급 받으실 수 있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