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동 일대 쉼터 조성사업 기공식
다동 일대 쉼터 조성사업 기공식
  • 김은하기자
  • 승인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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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84평 규모 … 도심 속의 휴식공간 마련
중구는 도심 중의 도심지인 중구 다동 46번지 일대(예금보험공사 뒤편)에 들어설 다동쉼터 조성사업의 기공식은 지난 17일 다동쉼터 부지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정동일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최병환 시의원 중구의회 고문식 김기래 심상문 김기태 이혜경 의원 소수영 명동주민자치위원장 김영대 무교다동상가번영회장 등의 내빈을 비롯해 일대 상인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새로 조성될 다동쉼터가 관광객들의 명소로 자리잡게 되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교다동 일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동쉼터가 완공되면 자발적인 관리를 통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도 “과거 최고의 음식·문화의 거리로 유명하던 무교다동 거리가 다동쉼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중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민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답고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믿으며 이와함께 무교다동 거리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오는 2007년 1월경 완공될 예정인 다동쉼터는 총 584평(1,929.3평방미터) 규모로 장송 5주 등 5종 108주의 상록교목과 느티나무 10주 등 9종 59주의 낙엽교목, 회양목 600주 등 6종 2천59주의 관목, 옥잠화 60본 등 3종 140본의 초화류 및 704평방미터의 잔디가 식재된다.
이 쉼터가 들어서는 다동지역은 지난 1973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된 곳으로 이중 일부가 1976년 4월 다동구역 공원용지로 결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사업이 지지부진하여 장기적인 미집행 구역으로 남았다가 지난 2001년 10월 중부지구대 뒤편에 366평방미터의 쉼터가 조성됐으며 이번에 예금보험공사 뒤편의 공간을 소규모 쉼터로 만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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