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기초~전시까지 25회 가까이 되는 수업 진행
중구미협 강정옥 전 회장과 박상자 선생의 지도로
중구미협 강정옥 전 회장과 박상자 선생의 지도로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18일 문화원 전시실에서 2021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청춘미술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문화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중구청의 후원으로 국비 공모사업에서 1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청춘미술교실’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서 미술 창작활동에 관심이 많은 구민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수성 및 자아개발 실현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강생 간의 대화와 소통 등 주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코자 실시했다.
이날 남월진 중구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술의 기초부터 전시까지 25회 가까이 되는 수업으로 여러분들께서 못다 이룬 화가의 꿈을 이곳에서 이루시기를 기대하면서 6개월 후 한사람의 낙오 없이 수강생 여러분의 졸업 작품 전시회 때 만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등 22명이 신청했고 백신 접종률은 90%이상이며,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준수 하에 중구미협의 강정옥 전 회장과 박상자 선생의 지도로 강의가 진행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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