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중구민 우선 모집…타구민도 지원 가능
중구문화재단과 협력...자유형식 이력서 메일로 지원 받아
중구문화재단과 협력...자유형식 이력서 메일로 지원 받아
내년 창단을 눈앞에 두고 있는 극단 등가(대표 신현승, 이하 등가)가 낭독극 공연 ‘갈매기(안톤 체홉)’에 출연할 아마추어 배우(단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등가에 따르면 중구문화재단과 협력으로 중구민(주소지)을 우선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타 구민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식은 간단히 이력서(형식 자유)를 작성해 메일(hidudt99@hanmail.net)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등가에 전화(010-9076-432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승 극단 등가 대표는 “'갈매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희곡으로 이미 수많은 극장에서 극이 올라가고 영화로 개봉해 상영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낭독극 '갈매기'는 극단 자랑만의 색깔을 담아 특색있게 각색되어 평소 희곡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접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낭독극 ‘갈매기(안톤 체홉)’는 오는 10월(日 미정) 신당문화예술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유정재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