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영업자 위한 동 새마을금고 깊은 배려와 노력 엿볼 수 있는 자리 돼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가 지난 1일 오전 11시 ‘창립 제45주년 기념행사(비대면)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충실히 이행하며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특히 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976년에 설립,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이하여 튼튼한 내실을 다져왔으며, 행사일 현재 경영평가 1등급, 신용‧공제자산 8,200억원, 이익잉여금 315억원의 유보금을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하여 더욱 주목된다.
배당금 지급에 있어서도 꾸준한 이익 창출을 통하여 매년 높은 배당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0년 역시 출자 평균 배당률 연5.49%(출자배당 연4.0%+이용고배당 평균 연1.49%)를 지급하여 3년 연속 연5%대의 고배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도에 새로 당선된 장명철 이사장은 동 새마을금고에서만 34년을 근무한 전문 경영인으로서 금고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구 관내 주민센터와 연계한 환원 사업인 좀도리 쌀지원과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 2021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12명, 대학생 17명에 대해 총 2,3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누적 장학금 수혜자 283명, 219,000,000원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동 새마을금고의 깊은 배려와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금고 사업 참여 우수 회원에 대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김소옥 회원)과 이사장 표창(회원 백승숙, 강승연, 김향미, 홍향남, 이길하)을 수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현재도 계속 확산되는 코로나 19 상황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조직을 정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환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동대문 의류상가 상황을 고려해 수익성과 성장성이 불투명한 맥스타일 지점을 지난 6월 30일부로 폐점하는 한편, 성장성이 높은 약수지점 영업력 강화를 위한 자체 사옥 매입을 계기로 신용‧공제자산 1조원 시대를 조기 달성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약수지점 자체 사옥에 대한 매입절차를 완료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마지막 주에 지점 이전 오픈과 동시에 대규모 고객 사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동 금고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