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교육 위한 소통과 교류 줄지 않도록 운영위원회에 도움 요청
최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6월 출범한 ‘중구 학부모 자치회’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서양호 중구청장과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자치회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중구 자치회의 운영 계획과 자치회 및 교육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구에 따르면 ‘중구 학부모 자치회’는 당초 중구 모든 학교의 학부모 위원들과 함께 중구 교육의 미래를 함께 의논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코로나시대를 살며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다.
구는 이번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중구 교육을 위한 소통과 교류가 줄어들지 않도록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도움을 독려하는데 의미를 뒀다고 취지를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직 온라인으로 인사드릴 수밖에 없어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 자치회가 잘 꾸려지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회원들에게 알릴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학부모 자치회 여러분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니, 중구의 더 나은 마래를 위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교육 때문에 이사 오고 싶은 중구,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청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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