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우체국-남대문署, 소포상자 범죄예방 업무협약
서울중앙우체국-남대문署, 소포상자 범죄예방 업무협약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8.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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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MOU, 소포상자 부착 밀봉용 테이프에 범죄예방 문구 담아
양 기관, 시민의 안전 확보 위한 범죄예방 활동 적극 동참 약속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남대문경찰 주진우 서장, 생활안전계장, CPO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남대문경찰 주진우 서장(가운데), 전경숙 생활안전계장(우), 이예림 CPO(좌) [남대문경찰서 사진 제공]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중앙우체국(국장 김도균)과 남대문경찰서(서장 주진우)가 코로나19로 소포·택배가 증가함에 따라 소포상자 밀봉용 테이프에 범죄 예방문구를 담아 소포상자에 기재된 개인정보 노출 위험과 절도·분실 예방에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침입절도 및 여성 1인가구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비대면으로 갖고 소포 송장에 기재된 개인정보 제거하기, 공동현관 비밀번호 공유금지라는 문구를 담은 소포포장 테이프를 우체국 창구 자율포장대에 비치하기로 했다. 소포 등 포장 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며 범죄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고, 이를 받는 사람 또한 노출된 테이프를 보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서울중앙우체국-남대문경찰서의 이번 협약으로 소포상자에 범죄예방 메시지가 담기게 됐다
서울중앙우체국-남대문경찰서의 협약으로 소포상자에 범죄예방 메시지가 담기게 됐다

밀봉용 테이프에 소포 절도 범죄 예방문구정보를 담아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된 문전 앞 소포 절도 및 분실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우체국 관계자는 상호 업무 협조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각 가정에서 주문한 소포를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침입절도 및 여성 1인가구 대상 등에 대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된 남대문서 관계자도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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