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진행
서울과 경남 진주의 중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한·중 청동기 문화를 배운다.
서울 중구와 용산구, 종로구를 담당하는 중부교육청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하는 '랜선 박물관-한·중 청동기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한국 청동기 유적지인 경남 진주시 동명중학교와 국립중앙박물관을 마을 자원으로 보유한 서울 중구 한양중학교의 합동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교육청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마을 교육 공동체 구축 및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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