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조리실 환경 개선 및 조리사 수당 증액해 조리 환경에 신경
“적극적인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
“적극적인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1일 ‘맘마미아 모니터링단’ 학부모들께 아이들에게 뭘 먹여야 할지, 균형 있는 식단은 어떻게 할까하는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요리교실을 마련했다.
구는 가정에서 신경 쓰는 만큼, 중구에서도 어린이집을 직영하며 아이들의 먹거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어린이집 급식 모니터링단 맘마미아 요리교실은 특히 급식비를 별도 지원해 하루 4천원 대(보건복지부 기준 1,900원의 두 배)로 대폭 늘리고, 다양한 메뉴를 위해 4찬 식판으로 변경, 제철과일 매일 제공, 무농약쌀, 무항생제 고기·달걀 등 친환경 식재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노후 조리실 환경을 개선하고 조리사 수당을 증액해 조리 환경에도 신경 썼다.
요리교실을 방문한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맘마미아 모니터링단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들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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