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정동문화축제 개막
제8회 정동문화축제 개막
  • 장진익기자
  • 승인 2006.10.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주제

제8회 정동문화축제 개막식이 지난 18일 서울시립미술관 앞 분수광장에서 고르예술단의 전통타악공연인 ‘천ㆍ지ㆍ인’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 고영재 경향신문사장 최태지 정동극장장 김우림 서울역사박물관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축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중구의 정동거리에서 축제가 열리는 것을 축하한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동이 세계적인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길 바란다. 또 여러분의 우뢰와 같은 성원이 중구와 정동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정동에서 축제가 열린 것을 축하한다. 이러한 문화축제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중구청과 의회가 지속적으로 후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동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경향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정동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문화의 거리 정동에서 무대공연과 거리축제로 나뉘어 열렸다.
무대공연으로는 낭만음악대 공연, 비향 공연, 가야금 병창, 밸리댄스, 플루트앙상블 등이 있으며 거리축제로는 서울역사박물관의 고구려 고분벽화 특별전, 서울시립술관의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제2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덕수궁미술관의 롭스와 뭉크전, 난타극장의 난타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경향신문사에서 분수광장을 거쳐 덕수궁 돌담길에 이르는 정동길에서 열린 무료건강체크, 행복한 우리 집, 한지공예, 설탕공예, 유리ㆍ도기공예, 천연비누 제작, 전통팽이ㆍ연 만들기, 퀼트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거리축제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