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남대문署, 제6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6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중구 관내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중부경찰서(서장 김학문)와 남대문경찰서(서장 이진구) 강당에서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찰의 날 기념식에는 경우회장,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의 지역 내빈과 경찰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경찰행정발전 유공 경찰관 및 지역주민에 대해 포상을 했다.
중부경찰서의 경우 형사과 김병임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5명, 경찰청장 표창 14명, 서울지방경찰청장 표창 26명, 경찰서장 표창 48명 등 총 94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남대문경찰서의 경우 대통령 표창 대상자는 없으며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명, 경찰청장 표창 12명, 서울지방경찰청장 표창 24명, 경찰서장 표창 17명 등 총 55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경찰 업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에 중부경찰서의 경우 경찰청장 감사장 4명, 서울청장 감사장 5명, 경찰서장 감사장 19명을 포상했으며 남대문경찰서의 경우 경찰청장 감사장 5명, 서울청장 감사장 6명, 경찰서장 감사장 7명을 포상했다.
경찰서장이 대독한 노무현 대통령 치사에서 “국민생활을 불안하게 하는 민생 침해사범과 각종 폭력범죄를 뿌리 뽑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더욱 친절한 봉사자세로 치안역량을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경찰의 정당한 공권력 행사는 존중되어야 한다. 경찰도 공권력의 과잉행사는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집회시위 관리업무를 한층 전문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를 보다 과학화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세계 초일류의 대한민국 경찰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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