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불구 소외된 어르신께 정보와 문화 혜택 제공키 위해 노력
올 한해 (사)대한노인회중구지회(회장 박한성, 이하 지회)에서 진행한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노인지원재단 위탁)이 관내 어르신 및 경로당의 꾸준한 참여 끝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회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중구지회에서 진행한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
지회는 지난 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전염병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때문에 올해도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다. 이에 참여자들의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규칙을 준수한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소외된 어르신들께 정보와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노인재능나눔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상담활동가 10명과 야외스포츠 및 인문교육 학습지도자 10명을 통해 지역 330명의 어르신들께 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활동과 스포츠 및 인문 교육 혜택을 제공했으며, 문화 예술활동가 20명을 통해 요양원과 복지관 등 10여개의 유관기관에서 30회 공연을 실시해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또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으로 167명의 어르신들을 선발 중구 관내 경로당의 방역과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지도 활동을 전개했으며, 6개 클럽 120명의 어르신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방역활동 및 학교 등‧하교 지원 활동을 실시하였고,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 및 1:1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지회 관계자는 “아쉽게도 2022년에는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이 폐지되지만 저희 지회는 중구청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공연 관람, 학습지도 활동 등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유정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