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개편안 설명 및 충무초 안전 통학로 조성지 라운딩 등
서 구청장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 잘 사는 것"
서 구청장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 잘 사는 것"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3일 수요 현장민원실 장소지로 장충동을 찾았다.
구는 서양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한 이번 장충동 현장민원실에서 ▲장충동 주민간담회를 열고 일상회복과 함께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이 어떻게될지 일상회복 개편안을 설명하고, 인원제한완화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중구에서는 걷고 싶은 안전한 보행거리 조성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9월 충무초앞도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안전한 통학로 조성공사를 잘 마무리했다.
이들은 이어 ▲충무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지 라운딩을 함께 하며, 학부모들이 마음 놓을수 있게 훨씬 안전하게 바뀐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또 ▲충무초 학부모 및 안전지킴이 간담회에서는 인근의 묵정놀이터와 남소영광장도 안심하고 아이들이 다닐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9월에 문을 연 ▲장충동 작은도서관의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더 필요한 도서는 없는지, 또 장충동 생활은 어떤지 서로 경험을 나누며, 장충동 현장민원실을 마무리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각 동마다 환경은 조금씩 달라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의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 바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잘 살아가는 것이다"며 "방역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 빨리 되돌려 드리기 위해 힘써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본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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