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 '인디모 회현동 집수리 봉사' 동참
서양호 구청장, '인디모 회현동 집수리 봉사' 동참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11.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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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의 마음 전하며 격려후 동행
"이들의 노력이 지역사회 밝히는 큰 힘"

중구의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 대표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집수리를 위해 모인 '인디모'에서 최근 회현동의 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인디모는 이번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한 곳은 회현동의 저소득 가정 2가구로, 후원자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집수리에 필요한 가구와 자재 등 8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제공했다.
박준상 인디모 회장은 “인테리어 업체 디자이너들의 친목모임인 인디모가 2011년 창립한뒤 10년이 됐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연히 이번 봉사 소식을 접한 서양호 중구청장도 한달음에 찾아와 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이들과 함께 동행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테리어 업계 역시 위축됐을텐데, 지역과 이웃을 위해 좋은 일 하시는 모습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중구가 어려운 분들을 꼼꼼히 살피고 있지만, 법과 제도 또는 예산상의 문제로 돕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채워주시는 게 바로 같은 지역 주민분들의 봉사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를 살펴주시는 분들의 노력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큰 힘이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지역봉사 적극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중구도 그 소중한 발걸음에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힌편, '인디모'는 동대문시장 일대의 인테리어 업체 디자이너들의 친목모임이다. 인디모는 2011년 창립한뒤 10년 동안 매년 회현동, 다산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 저소득층 2∼3가구를 선정해 집수리를 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장흥 광명보육원을 찾아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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