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조걸)가 지난 25일 동대문 굿모닝 시티앞에서 ‘코로나19 안전문화 정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범시민 운동으로서, 시민들에게 코로나 방역마스크(5천개)를 배포하고, 동시에 개인 방역수칙 등을 홍보함으로써 정부의 코로나 예방운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조걸 회장을 비롯한 회원 49명은 캠페인 활동을 격려차 방문한 서양호 중구청장과 함께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홍보하고 ‘함께 막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다니면서 구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정부방침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조걸 회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 코로나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작은 실천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들께서는 코로나 안전문화 정착과 확립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양호 구청장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참여에 감사를 드리며, 비록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은 됐지만, 여전히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들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실정이기에 더욱 더 주의가 요구 시 된다. 따라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을 비롯한 개인방역 등을 성실히 준수해 코로나 안전문화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