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최근 을지유니크팩토리 교육장에서 ‘중구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평생학습 강사들은 관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중한 지역 자원으로서 이번 연수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아, 중구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평생학습’이 단순 교육을 넘어, 주민 참여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시기에 발맞춰 중구는 지난해 평생학습 활성화 단계를 거쳐, 올해 전년 대비 159% 증액한, 4억3,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참여 강사들을 격려코자 찾은 서양호 중구청장은 연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단순 교육에서 참여의 장으로, 중구 평생교육은 계속 성장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 분들께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학습 공동체 속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며, 더 나아가 동네 발전 및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트는 지역사회 참여 주체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중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올해 중구의 평생학습은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중구 평생학습'에서 달라진 부분은 첫째 주민들은 배움의 기쁨, 이웃과 소통을 누릴수 있다는 것 둘째, 강사들은 지역 길잡이를 수행하며 안정적 수입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점 셋째, 궁극적으로 주민과 강사가 지역사회 참여 주체로 성장한다는 것 넷째, 배움과 소통, 더 나아가 주민 스스로 동네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공동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