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협조·지원 사항 요청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 추진에 관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실에서 가진 면담 자리에는 서양호 중구청장과 SH 김헌동 사장을 비롯한 양기관 실무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착수식을 마친 구청 행정복합청사 건립 현안을 확인하고, 중앙투자심사 및 현상설계 공모와 서울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협조·지원 사항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그간 SH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도심 제조산업 회복과 생활권 밀착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 등 공공시설 재배치 사업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쇄스마트앵커, 신당메이커스파크, 회현동 공공복합청사 조성 그리고 중부소방서-보건소 복합화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또, 세운 일대 도시재생 종합계획 연구 용역 공동 추진, 관내 임대 아파트 민원 개선 대책 마련 등 도심 기능과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SH와 공조하고 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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