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사업체’ 지급 대상에 추가
지원금은 기존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지원금은 기존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난 23일부터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도움을 제공하고자, 1차보다 지원대상과 기준을 넓히고, 금액도 높였다.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사업체’가 지급 대상에 추가되고, 지원금은 기존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됐다. 버팀목플러스·희망회복자금 기지급과 매출액 감소 등 지원기준에 ‘간이과세자 한정 부가세 신고매출액 감소’도 더했다.
다수사업체 지급 방식도 정액에서 ‘차등 지급으로 바꾸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와 문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공식 홈페이지([공식 홈페이지]https://xn--ob0bku825amoe82aj1potblybi4k.kr/)에서 할 수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오랜 시간 국민 안전을 위해 고통을 인내해온 소상공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 활짝 웃으며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그 날까지, 중구청이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 힘내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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