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중구청장이 최근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명을 받아 SNS에서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크라이나와 세계 평화를 위한 연대의 발걸음에 동행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처음 시작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로 전개되고 있다.

지목을 받은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글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 후 단체장 1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챌린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은 코로나 상흔을 아직 떨쳐내지 못한 인류에 또 한 번 상처 주는 반인륜적 행위이자 인류 평화의 심각한 위협이다”고 깊은 유감을 표하며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러한 챌린지가 국내, 국제 사회에 깊은 울림이 되어 전인류적 공감과 관심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존은 존중돼야한다. 전쟁은 공멸이다. 평화만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하면서 다음 챌린지 주자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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