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업무 각종 콜센터 하나로 통합
콜센터 운영시간도 저녁 9시까지로 확대
콜센터 운영시간도 저녁 9시까지로 확대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미크론 확산세 속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통합안내 ARS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PCR 검사 등을 문의하려면 업무별 콜센터가 모두 달라 주민들은 해당 문의처를 찾는 데만도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이에 구는 주민 혼란을 덜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개로 분산돼 있던 코로나19 업무 콜센터를 일원화했다.
한편, 상담사 연결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기존 콜센터 운영시간보다 확대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통합ARS안내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안내체계를 점차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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