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 퍼져나가는 생명 나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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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2.03.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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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길기영 의원 소개, 주민들 장기기증 서약 동참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주민들과 (좌측 두 번째) 길기영 의원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주민들과 (좌측 두 번째) 길기영 의원

서울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는 지난  22일 사랑의 장기기증 본부 관계자와 길기영 의원(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기증 서약식이 열렸다.

지난 해 8, 장기기증에 서약하고 사랑의 장기기증 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길기영 의원의 권유에 지역 주민들도 숭고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코로나19발 지역경제의 장기적인 침체와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에 자신의 안위도 챙기기 버거운 요즘, 주민들의 장기기증 서약 소식은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장기이식 대기자는 41,334명이지만, 2021년 한 해 동안 뇌사자 장기이식을 받은 건수는 442명에 그쳤다. 장기이식학회에 따르면 장기기증을 못 받아 사망하는 사례가 하루 5.9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수급 불균형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길기영 의원은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장기기증 서약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선의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들을 향한 나눔과 사랑의 정신이 지역 곳곳에 더욱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지난 해 홍보대사로서 생명 나눔의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던 길기영 의원은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과 타 자치구 소속 의원들의 장기기증 서약과 사랑의 홍보대사 대열 합류를 이끌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여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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